
건어물·스낵·동결건조 간식 90여 종이 진열된 별별간식연구소 매대.(사진=별별간식연구소 제공)
매콤한 과자를 찾는 사람과 담백하게 씹히는 건어물을 좋아하는 사람이 같은 매대 앞에서 각자 다른 봉지를 고른다. 스타필드 수원 1층 올리브영 앞 단독 부스에서 운영 중인 별별간식연구소 팝업스토어의 풍경이다.
10월 29일 시작한 이 팝업은 11월 25일까지 계속되며, 매대에는 건어물·스낵·동결건조 제품 등 모두 90여 종이 올라 있다. 1층 동선에 놓인 부스라 쇼핑 도중 잠시 들러 매대를 한 바퀴 둘러보기에도 어렵지 않다.
■ 시그니처 두 가지와 유튜버의 선택
가장 앞자리를 차지한 제품은 별별간식연구소가 시그니처로 내세우는 불닭칩과 고구마칩이다. 매운맛을 즐기는 소비자는 불닭칩을,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을 찾는 소비자는 고구마칩을 먼저 집어 드는 식으로 취향에 따라 출발점이 갈린다.
여기에 구독자 100만 명 이상을 둔 유튜버가 골랐다는 장족깡이 더해졌다. 씹는 맛이 있는 건어물 계열 간식을 찾는 이들에게는 매대에서 눈여겨볼 만한 제품이다.
시그니처 제품과 유튜버가 고른 제품이 나란히 놓인 만큼 처음 매장을 찾은 소비자도 무엇부터 맛볼지 고민을 덜 수 있다. 매운맛과 고소한 맛, 쫄깃한 식감 가운데 끌리는 쪽을 먼저 정한 뒤 주변 제품으로 범위를 넓혀 가며 고르면 된다.
■ 식감을 나란히 비교하는 재미
이번 매장 구성의 특징은 맛과 식감이 다른 간식을 한곳에 모아 둔 데 있다. 바삭한 스낵 옆에 쫄깃한 건어물, 가볍게 부서지는 동결건조 간식이 함께 놓여 있어 평소 먹던 제품과 처음 보는 제품을 나란히 두고 비교하기 쉽다.
별별간식연구소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약 5만 8천 명을 둔 간식 브랜드로, 공개 릴스 화면 기준 누적 조회수가 1억 회를 넘었다. 영상으로 먼저 알게 된 제품을 매장에서 직접 확인한 뒤 고를 수 있다는 점도 이번 팝업을 찾는 이유가 될 만하다.


